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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인재육성 전략은 ‘이것’

인력개발팀 신설 ‘직무역량향상교육’ 실시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3.11 1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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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TX팬오션이 신입사원 ‘직무역량향상교육’을 통해 조기전략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STX팬오션은 올해 인재경영실 산하에 인력개발팀을 신설하고 인재육성에 나섰다. 사진은 2011년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
STX팬오션은 올해 인재경영실 산하에 인력개발팀을 신설하고 인재육성에 나섰다. 신입사원 ‘직무역량향상교육’을 통해 조기전략화를 도모한다는 것.
 
기존에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1개월 전일교육 과정이 있었지만, 추가로 직무역량향상교육을 도입함으로써 전문 해운인 양성과 신입사원의 조기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다. 
 
신입사원은 △TIME·VOYAGE CP의 이해 △선박구조 및 적하의 이해 △해운법무의 이해 △운항절차 이해 등을 총 3개월에 걸쳐 배운다. 또, 6개월의 모니터링 과정을 거친다.
 
이를 위해 영업, 운항, 해기, 법무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 강사(12~15명)를 조직하고, 인재육성을 비롯해 멘토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STX팬오션 조양진 인재개발팀장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라도 신입사원들에게 이 같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빠르고 강한 인재로 조기전략화 한다는 것이 당사 인재경영의 지향점”이라며 “이들이 나아가 STX팬오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팬오션은 올해 입사한 벌크영업 및 운항직군 신입사원 43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