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 사내이사로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재선임됐으며 SK 김영태 사장도 주주 동의를 얻어 비상무 이사가 됐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종로구 서린동 본사 3층 수펙스(SUPEX)홀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총회에서는 대차대조표 승인 및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건 등을 결의했다.
SK이노베이션 구자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기존 사업에 대한 본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기술투자를 지속해 뜻 깊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신 성장 사업 육성을 통해 세계 메이저들과 경쟁할 수 있는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매출 43조8000억원과 당기순이익 1조2000억원 달성 등 지난해 경영실적도 보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