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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연기력 논란…“소리만 지르면 카리스마?” vs “뛰어난 연기력” 충돌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11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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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예련이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차예련 연기력 논란은 그녀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장면 때문에 발생했다.
[프라임경제] 배우 차예련이 느닷없는 연기력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차예련 연기력 논란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 4회분에서 나왔다.

이날 방송분에서 JK그룹 조현진(차예련)은 김인숙(염정아)이 한지훈(지성)을 후원하는 걸 알고 격노하는데, 지훈을 향한 ‘분노’를 표출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화내는 장면이 배우로서 ‘카리스마’를 폭발하지 못하고 단순히 악만 지르는 등 “연기력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것.

드라마에서 차예련은 권력의 핵심 브레인인 까닭에 극 초반부에 ‘연기력 논란’이 제기된 것은 당연지사.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선 “연기력이 최악이다” “큰 소리를 내뱉는다고 카리스가 있는 것은 아니다” “발성에도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부정적 의견과, “차예련씨 연기력이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 “카리스가 넘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나름대로 괜찮은데 괜히 트집을 잡는다”는 반박 의견이 온라인 상에서 충돌하고 있다.

사진=MBC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