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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 코스닥 예심 승인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3.11 13: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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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첨단 화학소재 전문기업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1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 이르면 오는 4월 말께 코스닥에 상장한다.
 
지난 1965년 동국무역으로 설립한 티케이케미칼은 폴리에스테르와 스판덱스·PET칩을 생산하고 있는 첨단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8년 SM그룹에 편입되며 사명을 티케이케미칼로 변경했다. 
 
최근 화학섬유 업계의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수준인 8820억원의 매출과 7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화학섬유 업계의 우량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티케이케미칼 소홍석 사장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R&D 및 시설투자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기존 사업의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하고, 미래첨단소재에 대한 R&D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의 총 공모 주식수는 구주 매출 2960만주를 포함해 3960만주이며 신주는 1000만주를 모집한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