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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인사돌’ 33년 만에 제형 변화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3.11 13: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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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국제약 잇몸질환 치료제 ‘인사돌’이 지난 1978년 발매 이후 33년 만에 제형 크기를 줄이는 등 변신을 시도했다.

   
동국제약 인사돌이 발매 33년 만에 기존 정제보다 크기를 20% 줄여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정제의 크기다. 동국제약은 기존 정제보다 크기를 20% 줄여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크기는 줄어든 반면 성분함량은 같아 효능은 변함이 없다.

또 패키지 측면에 점자를 표기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했고 오용위험성을 개선했다. 상단에는 홀로그램을 부착해 리딩 브랜드로서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했다. 아울러 패키지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제품정보 및 질환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복용 편리성을 도모하고 불편을 겪는 소수층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 모색을 하게 됐다”며 제품을 변화시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제형 변화와 더불어 오는 14일부터 새로운 인사돌 CF를 방영한다. 이번 CF에서는 인사돌 복용뿐 아니라 치과치료를 병행할 것을 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