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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감시자 ‘열린이용자위원회’ 5기 출범

뉴스서비스 모니터링 등 통해 이용자 권익 보호 및 외부 자문단 역할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3.11 0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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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음이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판적 감시에 나서게 될 ‘다음 열린이용자위원회’ 5기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박재천 인하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이용자 자문단인 ‘열린이용자위원회(blog.daum.net/openuser) 5기가 지난 4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열린이용자위원회 5기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과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위촉된 일반 블로거 등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5기 위원은 △박재천(위원장, 인하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교수) △고연실(부위원장, 파워블로거, e-제너두 컨텐츠팀 주임 에디터) △황용석(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부교수) △권헌영(광운대 법대 교수) △김대중(도로교통공단 경영기획실 대리) △김보라미(동서파트너스 변호사) △김상배(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노한균(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명승은(tnm미디어 공동대표) △민경선((주)코제코 Social Marketing) △백우정(한양대학교 철학과) △윤병희(경희사이버대학교 연구지원팀장) △이응재(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기반진흥단 인터넷윤리TFT 선임연구원) 등 13명이다.

열린이용자위원회는 다음의 뉴스서비스 및 포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이용자 중심으로 지난 2006년 첫선을 보였다. 이후 이 기구는 뉴스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용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외부 자문단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재천 위원장은 “열린이용자위원회가 인터넷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