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이 영업연속성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에 대한 국제표준인 영국표준협회의 BS25999 인증을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받은 이 인증은 영국표준협회에서 국가별, 기관별로 산재해 있던 기준을 종합해 영업연속성관리와 관련한 최적의 기준을 만들어 2007년부터 여러 나라에서 표준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외환은행의 BS25999 인증은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정보기술(IT)분야를 포함한 은행업무와 관련한 모든 분야에 대한 국제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외환은행측은 "이를 통해 영업연속성관리에 대한 국제 공신력 확보는 물론 본점을 비롯한 국내외 모든 영업점과 시설에 대해 인증을 받게 되어 국내 최대의 해외글로벌 네트워크 은행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체계를 갖추었음을 입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