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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가수 변신 ‘의미’는? ‘음반 작업하자’ 약속 지켰다

‘홍대여신’들과 어깨 나란히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10 22: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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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나 가수 변신의 의미는 ‘약속’을 지켰다는 점이다. 유인나는 가수 변신을 통해 ‘넌 그날’을 들려준다.
[프라임경제] ‘아름다운 여인’ 유인나가 이번엔 가수로 깜짝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인나는 오는 12일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리는 허밍어반스트레오의 첫 단독콘서트에 보컬로 참여한다.

지난 2월 공개된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새 디지털 싱글에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유인나는 이날 무대에서 ‘넌 그날’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넌 그날’은 이별하는 슬픈 연인들에 대한 노래로 유인나가 피쳐링에 참여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요조, 레이디제인 등 유명 여성 보컬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홍대여신’ 틈에서 유인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 매거진 화보 촬영을 통해 허밍어반스테레오와 첫 인연을 맺은 유인나는 당시 “음악 작업을 한번 같이 하자”고 약속했던 내용을 서로가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남다른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유인나의 가수 변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이브무대까지 진출하다니 대단하다”, “연기도 뛰어나고, 외모도 뛰어나고, 노래실력도 뛰어나고 부러울 뿐”, “유인나가 대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