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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존경과 그리움 비할 곳 없어”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추모 10주기 사진전 개막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10 17: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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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창조적인 예지와 도전정신으로 이룩한 필생의 사업을 되돌아보니 무한한 존경과 그리움을 비할 곳이 없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선대 회장이자 아버지인 정주영 명예회장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10일 서울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추모사진전’ 개막식을 통해 “선대에서 기업인으로 활동하던 시대, 열정과 인간적인 모습을 회상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사진전은 오는 21일 추모 10주기를 앞두고 개막됐으며,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정주영 명예회장이 ‘현대’를 일궈낸 그의 생애와 업적, 기업 활동 모습 등을 130여점의 사진으로 전달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현대차 정몽구 회장 등 가족들을 비롯해 10주기 추모위원장인 이홍구 전 국무총리, 문화체육부 정병국 장관, 전경련 허창수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정 장관은 사진전을 둘러보면서 “정주영 회장의 정신이 젊은이들에게 많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추모 사진전은 21일까지 진행되며 3월말까지 범 현대사 주요 사업장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