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거부터 지금까지 화장품 업계의 프로모션 전략은 가격 할인이나, 판촉물을 증정하는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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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구매욕을 자극하기 위한 각종 판촉물들이 난립하고, 가격 할인은 출혈 경쟁으로 이어졌다.
혜택을 받아야 할 고객들은 가격 불신과 불필요한 판촉물을 받게 되어 불만의 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다양한 정보를 취합, 경제적인 쇼핑을 하는 더욱 똑똑해진 이 시대 고객들의 입맛을 당길 프로모션 전략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욱 각광 받을 선진 프로모션 전략의 하나로, 각종 업체들의 제휴 마케팅을 통한 포인트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이처럼 주목 받고 있는 선진 제휴 마케팅은 이동 통신사와 제과업체, 외식업체, 극장 등 일부 업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으나, 에뛰드하우스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이를 브랜드화하여 도입한다.
에뛰드하우스는 오는 11월부터 ‘프린세스 특권 se7en’ 이라는 고객 프로모션 서비스를 브랜드로 내걸고 각종 포인트 카드들과 이벤트로 7가지 혜택들을 제공한다.
첫번째 혜택은 에뛰드하우스 맴버쉽 프린세스 라이센스 카드로 각종 공주 서비스와 포인트 중복 적립,
두번째 혜택은 매달 7일 7777명이 공주가 되는 프린세스 데이에 7% 포인트 적립,
세번째 혜택은SKT 맴버쉽 카드 10~20% 할인(포인트차감), 네번째 혜택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SKT 레인보우 데이 40%할인, 다섯번째 혜택은 OK캐쉬백 특별할인 20%에 8% 재적립과 구매금액 2%적립,
여섯번째 혜택은 삼성카드 페이백 할인 20%에 10%재적립과 보너스클럽1%적립, 마지막은 BC카드 TOP포인트로 구매가능하고 1% 적립등 7개 해당 카드 중에 하나만 있어도 할인 혜택이 있다.
즉 평소에는, 제품 구매시 BC카드나 삼성카드로 결제하면서 에뛰드하우스 맴버쉽 ‘프린세스 라이센스’ 카드(OK 캐쉬백 카드 겸용)와 SKT 맴버쉽 카드를 제시하면, 프린세스 포인트 1%, OK 캐쉬백 2%, 해당 신용카드 1% 등 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SKT 맴버쉽 포인트 차감으로 최대 10~20%(VIP)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매월 7일, 에뛰드하우스 ‘프린세스 데이’에는 총 7777명의 고객들이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기적인 프로모션 날이다.
이날은 구매금액의 7%를 프린세스 포인트와 OK 캐쉬백으로 각각 적립 받을 수 있으며, 1만원 이상 고객에겐 이벤트 응모를 통해
화장품과, 프린세스 포인트, OK 캐쉬백 포인트를 파격적으로 제공한다. 응모 고객 중 700명에게 7천점씩, 77명에게 7만점씩 프린세스
포인트, OK 캐쉬백 포인트를 각각 부여해 준다.
이번 ‘프린세스 특권 se7en’을 기획한 에뛰드 전략파트 김종삼 과장은 “고객의 지갑 속에 정답이 있었다. 최근 매장을 이용하는 젊은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쇼핑 스타일 조사를 했는데, 신용카드를 포함한 각종 포인트 카드들을 6~7개 이상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고객의 입맛을 맞추지 못하는 판촉물 증정보다는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카드들을 최대한 이용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유도하면서 브랜드 컨셉을 녹이는 것이 핵심전략”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프린세스 특권 se7en’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