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특허제품인 에너지가 절감된 농업용 온풍기를 개발하여 이를 제품화에 성공한 (주)아이엔에이치(대표이사 김현식)는 광주·전남중소기업청(청장 양봉환)에 오는 11일 성능 검증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한다.
기업이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주)아이엔에이치는 특허를 받고도 이를 검증할 시험규정이 없어 공인시험기관 선정에 애로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중기청은 시험규격서를 만들어 지난 10월부터 4개월간 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성능시험을 지원하는 한편, 시험과정에서도 제품에 대해 기술자문을 하여 특허제품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남 현지(화훼 비닐하우스)에 찾아가 현장시험을 하였으며 수출지원을 위해 영문시험성적서도 작성해 주었다.이러한 결과로 (주)아이엔에이치에서 개발한 특허제품 농업용 온풍기에 대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에 김현식 대표는 관은 수동적이고, 규정안에서만 행정 한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적극적으로 지원한 광주전남지방중기청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한다.
이에 양봉환 청장은 “중기청은 기업의 벗이자 친구 같은 존재이며 언제든지 기업애로 시 첫 번째로 생각나는 기관이 되도록 항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