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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스포츠페이지 개편, 네티즌 유혹하나?

한 기사 안 사진, 영상, 히스토리 등이 담긴 뉴스 페이지 구성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3.10 16: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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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네이트 스포츠 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신뉴스의 관련 사진, 상세 기록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스탑 기사뷰와 축구, 야구 등 종목별 관심 팀의 글을 엄선한 팀페이지가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원스탑 기사뷰는 사용자가 하나의 기사 안에서 △사진 △영상 △히스토리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뉴스 페이지 구성이다.

예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첫 골 관련 기사를 클릭할 경우, 사용자는 페이지 이동 없이 박지성 선수의 최근 경기 기록과 관련 사진, 동영상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가 운영하는 네이트 스포츠 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컴즈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로축구 K리그 △프로농구 등의 생중계 및 VOD(주문형비디오)와 종목별 DB 보강에 힘써 왔다. 오는 4월 프로야구와 해외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팀페이지 코너도 신선하다. 각 구단(팀)별 △취재 기사 △전문 칼럼 △파워블로거 등이 작성한 다양한 글을 볼 수 있다. 댓글 토론도 가능하다. 

SK컴즈 측은 “팀페이지는 △김병지 선수 △듀어든 등의 칼럼 △인기 웹툰 △스타 인터뷰 등을 제공하는 스포츠펍(PUB)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코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