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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마지막 문자 “잘 다녀와”…현빈 “미안하고 고맙다” 답문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10 16: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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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가 현빈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빈도 ‘답문’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임경제] 송혜교의 마지막 문자 내용이 온라인을 후끈 달아 오르게 하고 있다.

10일 양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혜교는 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하던 지난 7일 오전 현빈에게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 안부 문자를 남겼다.

이는 두 사람이 비록 연인 관계를 청산했지만, 헤어짐의 아픔을 간직한 채 ‘떠나는’ 현빈에게 송혜교가 ‘옛 연인’으로서 ‘도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빈 역시 “짐을 남기고 가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마지막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시 현빈이 입대를 함으로써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송혜교 혼자에게 쏟아지게 될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양측에 따르면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1월 공식적으로 헤어진 뒤에도 문자를 서로 주고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KBS그들이 사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