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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협, '2007년도 채권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김경식 기자 기자  2006.10.31 17: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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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31일 채권정보센터 재구축 기념 ‘2007년도 채권시장 전망’세미나를 개최했다.

채권시장의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위해 재구축된 채권정보센터 오픈 기념으로 개최된이날 세미나에서는 채권시장 애널리스트 및 “채권시장지표”의 산출에 참여한 채권시장 오피니언리더들을 초청하여 2007년도 채권시장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책임 연구원은 “2007년 채권시장 전망 ; 경기 비관론의 재조정”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외환위기 이후 Short Cycle이 지속되는 가운데 2006년 중에도 경기 Cycle의 정상화는 실패하였으나, 2007년에는 다시 경기 확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국내외 통화정책은 2007년 중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2007년 국고채 발행이 2006년 대비 16조원 감소한 51.1조원에 불과하는 등 공급물량 축소로 수급호조가 지속될 것으로전망되나 수요보강도 미흡할 것으로 전망했다.

결과적으로 2007년도 채권시장은 미국경제의 연착륙과 국내 경기 확장국면 진입으로 경기비관론의 재조정이 예상되며 전반적으로 금리상승 재개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