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 9월말 현재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액은 작년 같은 기간(1조5491억)보다는 22.7%(3520억)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2006년 9월 건강보험재정 및 급여비 청구현황'에 따르면 올 9월중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액은 총 1조90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5491억)에 비해 22.7%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요양기관별 급여비 청구액은 △종합병원 42.1%(작년 4369억→6207억) △병원 39.8%(1257억→1759억) △의원 11.6%(4087억→4563억) △치과병원 54.3%(19억→30억) △치과의원 7.0%(641억→685억) △한방기관 13.8%(723억→823억) △약국 13.1%(4291억→4851억) 씩 각각 늘었다.
반면 보건기관만 유일하게 -8.8%(103억→94억)로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달 건보재정 당기수지는 국고지원금 축소와 함께 보장성 확대품목 증가로 인해 200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누적수지는 작년말 1조2546억원 흑자에서 올 9월말 현재 1조4584억원의 흑자를 기록, 작년 대비 203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