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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C금융, K리그 유소년 공식후원 협약

전남주 기자 기자  2011.03.10 15: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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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금융지주)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의 단독 후원사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SC금융지주는 K리그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K리그 공식 후원사로 K리그 유소년 축구 시스템 발전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맡게 된다.

프로축구연맹과 SC금융이 처음 도입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과 유소년 축구코치들을 위한 유소년 축구발전 세미나, K리그 유소년 선수 클리닉, 일반 어린이 대상의 축구 클리닉 등 K리그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 및 K리그 유소년 기금 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K리그 유소년축구발전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K리그 공식 후원사가 된 SC금융은 K리그 경기장과 K리그 주최 유소년 리그 경기장의 광고권,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권, 인터뷰 백드롭 로고 노출 등과 같은 광고홍보권한도 갖게 됐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금융지주)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의 단독 후원사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SC금융은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리버풀FC의 전설인 전 축구선수 이안 러시(Ian Rush)가 이끄는 ‘리버풀 아카데미’ 코칭팀을 한국에 직접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리그 산하 클럽 유소년 선수 대상의 클리닉 및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세미나, 시각 장애 유소년을 위한 축구 클리닉 등 다양한 계층의 유소년을 위한 선진 축구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리차드 힐 SC금융지주 대표는 “K리그 최초의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의 공식 후원사로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스탠다드차타드와 K리그 모두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