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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엉덩이 보기 캠페인’ 전개

“이미지 구축 기여 예상…일부 고객은 직접 관찰해 전화주기도 해”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10 14: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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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엉덩이 보기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엉덩이 보기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르노삼성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9년 연속 고객만족 1위에 따른 사은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캠페인 내용은 임직원들이 주행 중인 SM 시리즈 ‘브레이크등’이나 ‘보조 제동등’을 살펴보고 문제 이상시 차량 번호와 위치를 메모해 ‘엔젤 센터’에 제보해 주는 것. 자사 고객 센터인 엔젤 센터는 제보를 바탕으로 보유 고객을 찾아 브레이크 등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주고 직영서비스 지점으로 안내해 교환(유·무상)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 행사가 아닌 7600명의 임직원이 운전을 하거나 출퇴근 하는 동안 SM 시리즈 차량을 살펴보면서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또 브레이크 등을 교환 받은 고객들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체험함으로써 르노삼성만의 차별화된 고객 감동을 느끼게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과 부서를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르노삼성 고객지원팀 유병화 과장은 “캠페인을 통한 입소문은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혜택 받은 일부 고객은 직접 SM 시리즈 브레이크 등을 관찰해 고객 센터로 전화해주기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