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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참여업체와 관람객 모두 만족시킬 것”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대학생 카 디자인공모전 등 볼거리 풍성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10 14: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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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터쇼 준비현황과 전시출품의 특징 및 내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권영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1서울모터쇼는 세계 어느 모터쇼보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터쇼가 될 것”이라며 “행사 마지막 날까지 참여업체와 관람객들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OICA(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 공인 국제 모터쇼인 서울모터쇼는 올해 총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한다. 오는 3월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11일 동안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1서울모터쇼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을 주제로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연료전지, 타이어, 자전거, 부품 및 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된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자전거가 포함된 것이 이전 행사와 다른 점.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현대차 HND-6 △기아차 KND-6 △한국GM Miray △르노삼성 SM7 후속(쇼카) △대우버스 BC211M 등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등 총 54대 신차가 출품될 예정이다. 이외 22대 차량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며, 27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입장권 할인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예매고객은 성인 및 대학생 7000원(기존 9000원), 초·중·고 학생 4000원(기존 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2011서울모터쇼’는 차량 전시뿐만 아니라 △세계자동차 CEO포럼 △텔레매틱스 국제세미나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대학생 카 디자인공모전 △친환경 자동차 시승행사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 시상 △자동차 경품추첨 △UCC콘테스트 등 부대행사들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