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화의료원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성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성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
이날 이화의료원 서현숙 원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편안해지고 사회가 행복해진다”며 “이화의료원은 여성 건강 증진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일련의 활동을 전개해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암 시민연대 등 전문가들이 ‘여성암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 내용으로는 보건복지부 김기환 암정책 과장 ‘여성암 발생 현황과 정부 정책의 대응방안’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박소희 본부장의 ‘여성암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암 시민연대 최성철 사무국장의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스트레스 관리’ 등이 나왔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문병인 교수 역시 여성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사회·경제·심리적 지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심포지엄에 이어 진행된 여성암 극복 토크 콘서트 ‘Freedom Against Cancer’는 환우들이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고 이화의료원 의료진도 이에 대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