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10일 태국 방콕에서 ‘한-태국 에너지효율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양국의 ESCO 사업현황과 우수사례 및 에너지효율정책을 소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양국의 ESCO 및 에너지효율 사업 분야 협력강화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태국 산업연합회(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FTI) 간 MOU 체결도 이뤄진다.
또한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정부관계자, 공단 및 관련 기업들은 실제로 현지에 ESCO 사업 투자가 이루어진 업체를 방문해 산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태국 에너지부 대체에너지 개발효율국 및 산업연합회를 들러 정부 협력 및 투자 관련한 정책적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에너지 효율 향상 정책과 ESCO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국간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며 “에너지효율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국내 기업의 태국 녹색시장 진출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