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나무심기 행사는 2011년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하고, 영광군 '선진도시 건설의 해'를 맞이해 불갑사 관광지구 주변에 상사화와 더불어 가을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공무원 및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가을철에 가장 아름다운 애기단풍 500주를 식재했다.
원래 식목일은 4월5일이지만 영광지역의 나무 심는 적기에 맞춰 수액이동 전에 나무를 심어 활착률을 높이고 조기에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해 식목일보다 1개월여 빠른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군관계자는 오는 4월5일 전후에는 구 실내체육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꽃씨 및 나무 5000여 본을 나누어주는 행사도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