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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만성질환사업 종합대책 추진 ‘박차’

주요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10 1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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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세계적으로 질병구조는 만성질환 위주로 변하고 있음을 감지, 군민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로 인한 합병증 예방 등 관리체계를 위한 만성질환관리 종합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도군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목표 중 건강상태를 대표할 수 있는 12개의 지표를 중점과제로 선정,  세부계획을 추진하고 건강행태개선사업과 연계하여 만성질환사업 예방중심의 건강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군에서는 고혈압 당뇨 교육을 만성질환담당 전문의사와 함께 12개 읍면 순회하며 고혈압과 당뇨병의 원인 및 진단 그리고 합병증 및 치료방법, 운동, 식이요법, 질의응답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읍면 보건사업인력 55명을 투입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고혈압 당뇨 건강교실”을 확대 실시하여 정기적인 혈압, 혈당, 혈중 지질을 측정해 전 단계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에 대해서는 보건지소에 등록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되도록 하고 있으며 읍면에 염도계를 비치하여 나트륨 섭취 판정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홍보책자 2,000부를 제작하는 등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교육 및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