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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무대난입에 엄마들 “우리 아이도 그래요” 이구동성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10 01: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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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로로 무대난입 사진이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아이들에게 뽀로로는 ‘뽀통령’이라고 불릴만큼 스타. 뽀로로 무대난입이 ‘폭소’를 주는 까닭은 한 아이의 ‘아등바등’ 때문이다.
[프라임경제] 뽀로로 무대난입 사진이 엄마들의 박수를 이끌어 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뽀로로 공연 중 무대 난입하는 팬’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

사진에서는 ‘뽀로로’에 출연하는 펭귄 ‘패디’와 여우 ‘에디’가 콘서트를 펼치고 있는데, 한 어린아이가 이들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무대 앞으로 달려가 무대 위로 힘겹게 오르고 있다.

사진을 본 아기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도 그래요” “우리 아이는 뽀로로가 나오면 일어나서 손뼉치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며 춤춰요” “아이들이 뽀로로라면 울다가도 멈추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뽀로로는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유럽 공중파TV에 방영돼 프랑스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수출돼 한국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초 우표 발행계획 발표 후 홈페이지와 콜센터에 발행일을 문의할 정도로 뽀로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2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 중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