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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 맞고소…“결백하다” 주장…“매니저 서씨가 명예훼손”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10 0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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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제이가 맞고소 입장을 밝혔다. 명예훼손 혐의다. MBC 캡쳐
[프라임경제] 가수 크라운제이가 맞고소 입장을 밝히면서 매니저 폭행 논란은 2라운드로 접어들 조짐이다.

10일 보도 등에 따르면 매니저를 폭행하고 요트 양도 각서를 강제로 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크라운제이(32, 본명 김계훈)가 자신을 고소한 매니저 서모씨를 상대로 무고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를 한다는 계획이다.

서씨는 “크라운제이가 2억원의 대출금 변제 각서, 1억원 상당의 요트 양도 각서를 강제로 쓰게 했다”면서 “이와 관련해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의 한 커피숍에서 크라운제이에게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크라운제이는 “매니저 서씨가 2008년 2억원의 돈을 대출하며 나에게 보증을 서게 했고 그 돈을 갚지 않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크라운제이는 현재 결백을 주장하며 서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맞고소 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