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이 ‘CJ Talk Talk 주부 연구원’(이하 CJ주부연구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CJ주부연구원은 기존 모니터 요원이나 소비자 패널활동과 달리 품질 평가를 비롯해 신제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품에 접목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연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 번 참석해 일반적인 평가나 제안 등 단발적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중장기 과제를 풀어나가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선발된 주부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현장 활동비용을 지급하는 등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CJ주부연구원은 오는 27일까지 CJ제일제당 통합 브랜드 사이트인 CJON마트(www.cjonmart.net)에서 지원가능하다. 자기소개서와 신제품 아이디어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18명을 선발하며 합격자는 오는 4월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자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월 1회에서 3회까지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시장분석과 출시제품 평가 및 신제품 아이디어 회의 등 종합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임별로 1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적인 부상이 주어진다.
CJ주부연구원 선발을 담당하고 있는 CJ식품연구소 강명우 연구원은 “1기 우수활동 주부연구원 두 명이 현재까지 명예연구원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라며 “일반적인 소비자 의견 채널 이상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기 때문에 2기 연구원 선발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제품 품질 평가와 설문조사 등에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줄 소비자 패널 300명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