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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허창수 회장, 윤활유 공장 현장 방문

“최고 기술력 확보 중요…협력회사와의 동반 성장 내실있게 운영할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3.09 17: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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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칼텍스는 지난 8일 허창수 회장이 인천 서구 윤활유 공장을 현장 방문해 제품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9일 GS칼텍스측에 따르면, 이 공장은 국내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주요 생산거점이며 여수 제2공장에서 생산된 윤활기유를 이용해 윤활유 완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약 6만6300㎡(약 2만평)의 부지에 윤활기유·제품 탱크와 블랜딩·충전 공장 등으로 이뤄졌으며 하루 9000배럴 규모의 윤활유와 연간 8000톤 규모의 그리스 제품 생산능력을 갖췄다.
 
GS칼텍스는 향후에도 해외기업과 합작 등을 통해 윤활유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해외 판매 증대 및 신제품 출시 등으로 해외시장 매출 비중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허 회장은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력회사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해 완제품을 포함해 윤활유 사업 전체 매출액의 약 75% 수준인 연간 약 9300억원(8억달러)의 해외 수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