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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성! 육군 금융파트너로 명받았습니다”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3.09 14: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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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육군의 안방살림을 책임지는 육군중앙경리단 영내에 농협출장소가 설치됐다.

   
9일 육군중앙경리단 농협출장소 개점식에 참석한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우)와 이재식 육군 경리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 육군중앙경리단 영내에 농협출장소를 설치, 9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 영업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김태영 신용대표를 비롯해 육군중앙경리단 이재익 단장이 참석, 양기관 협력관계 증진을 약속했다.  

육군중앙경리단 농협출장소는 앞으로 육군중앙경리단 금융업무뿐 아니라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한 개인금융거래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기존 계룡대, 상무대 등 9개 군부대 입점점포를 비롯해 이번 육군중앙경리단출장소 개점까지 앞으로 군부대 및 군인과의 파트너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중앙경리단이란 육군 예하 부대에 대한 예산집행, 결산, 급여 등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부대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