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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국·공유재산관리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09 1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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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광주시가 주관한 국.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광주시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 국.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및 공무원 표창을 받고 4000만원의 시비보조금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공유재산관리 및 처분에 따른 임대수입 확보율, 매각수입 증가율, 효율적인 재산관리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사유건물이 있는 국․공유재산은 타인에게 대부, 매각이 어렵고 건물주가 수의계약으로 매입이 불가능해 민원이 많았으나 낙찰자에게 사유건물 보상책임 등의 조건을 붙여 일반입찰 매각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북구는 전직원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대부료 징수율을 높였고 모든 국.공유재산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현장사진, 지적도, 이용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리카드를 만들어 관리하는 한편 무단점용을 예방하기 위해 명예관리원 지정과 안내표지판 설치 등 재산관리에 최선을 다해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국.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시책을 발굴하는 등 수입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