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유병철 신임 부회장 |
8일 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에 유병철 전 유진투자증권 감사(62)가 부회장으로 영입됐다.
유 부회장은 1978년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증권감독원 전산업무실 부실장, 금감원 증권검사국 부국장을 역임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자산운용감독국 국장 및 총무국 인력개발실 교수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9년 5월까지 유진투자증권 감사로 재직했다.
삼정KPMG는 유 부회장 영입을 통해 금융 및 증권 등 관련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정KPMG 최승환 신임 최고운영책임자 |
최 부대표는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삼정회계법인에 입사한 이래 KPMG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자정보통신사업부분 Head,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를 역임, 조직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물로 꼽히고 있다.
최 COO는 "2500여 임직원의 소리를 소중하게 경청하겠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
이들 인선으로 삼정KPMG가 앞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최상의 성과를 올리면서도 구성원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조직이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