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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무안 남악신도시 미분양 용지 매각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3.08 1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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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개발공사가 전남도청이 입주한 무안 남악신도시내 마지막 남은 근린생활시설과 주상복합용지 등 미분양용지에 대한 매각에 나선다.

전남개발공사는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지구내 미분양된 근린생활, 상업(중심·일반)시설, 주상복합, 단독주택(한옥전용), 공동주택(연립), 체육시설용지를 경쟁입찰 및 추첨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 분양하는 택지는 총 17필지 16만3121㎡로, ㎡당 가격은 최저 33만원에서 최고 170만원이다.

경쟁입찰 대상 용지는 남악신도시내 마지막 남은 근린생활시설 2필지 638.7㎡와 주상복합용지 3필지 2만9882.6㎡, 중심·일반상업시설용지 4필지 4553.4㎡ 등이다.

추첨분양하는 택지는 전남지사 공관옆 한옥전용단독택지 2필지 865.3㎡, 블록형단독주택용지 4필지 7만9256.3㎡, 공동주택용지(연립) 1필지 2만6860.3㎡, 체육시설용지 1필지 2만1064.4㎡이다.

분양대금납부 조건은 공동주택용지(연립)의 경우, 5년 무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하고 나머지 필지에 대해서는 3년 무이자 분할방식이다.

계약금은 계약체결시 매매대금의 10%를 내며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마다 균등하게 분할해 납부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낮 12시까지이며, 입찰 및 추첨은 22일 오후 2시부터 공사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www.jndc.co.kr)를 참조하거나 고객맞이팀(080-285-0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영기 전남개발공사 고객맞이팀장은 "남악신도시내 근린생활시설 및 주상복합용지는 이번이 마지막 찬스가 될 것"이라며 "특히 근린생활시설 용지의 경우 수요가 많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