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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광필, 자신의 이름 붙인 비누와 치약 선보여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3.08 15: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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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내 남성 피부관리사 1호인 가수 이광필(48)이 자신의 이름을 붙인 비누와 치약을 선보였다.
   
 

이광필은 2008년부터 서울 신촌에 있는 본인 소유의 빌딩에 백야 에스테틱과 백야 피부미용 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광필은 그 동안 지속적인 연구 끝에 천연화장품으로서의 화산재의 효능에 주목했다. 마침 일본 내에서 한류스타 못잖은 인지도를 가진 이광필이 피부관리 전문가라는 사실에 매력을 느낀 현지의 화산재 전문 화장품 메이커인 시라스로부터 제휴 제안이 들어왔다.

이광필과 시라스는 지난해부터 공동 연구, 개발에 돌입해 ‘이광필 화산재 비누’ 7종과 ‘이광필 화산재 치약’을 내놓게 됐다.

이달 초 한국 일본 중국에서 동시에 공식 판매에 들어가자 주문이 쇄도, 온오프라인 모두 합쳐 1주일 만에 비누, 치약을 포함해 1만개의 팔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지마켓,옥션,11번가 같은 오픈샵에 이광필이라고 치면 상품을 볼수있으며 앞으로 가격도 현실화시키기위한 노력을 하도록 할것이며

당초 이광필은 연기자를 준비 중인 딸(이나비)이 안정된 연예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에 피부관리실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깊이 알아갈수록 국내의 낙후된 피부미용 수준에 아쉬워하다 아예 뷰티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게 됐다.

이씨는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일본 화산재를 홀로 얼굴이나 몸에 임상실험을 많이 해오고 있다. 이광필은 “남들 얼굴에 쓸 것이니 내 얼굴에 먼저 맞아야 한다는 각오로 직접 임상실허 대상자가 되고 있다”며 “빨개지는 등 피부 트러블이 여러 번 일어났고, 몸 구석 구석에 온도조절을 잘못해 화상을 여러 번 당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앞으로 이광필은 ‘화산재 팩’을 비롯해 다양한 화산재 원료 피부미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조만간 TV쇼핑몰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가격은 단종1개가2만2천원,3종세트가 4만5천원,5만4천원,6만9천원,8종세트는 160,000원, 미니제품은 4천5백원, 치약은 9,900원 시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