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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라임경제 DB | ||
[프라임경제] SBS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이민정이 입체감있는 얼굴과 순백색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전파를 탄 이후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 신부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2회분에서 이민정은 극중 약혼자 도현(장혁 분)과 함께 웨딩샵을 찾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지난 1월 서울 청담동 한 웨딩샵에서 촬영했다.
이민정은 여러 벌의 명품 드레스 중 핑크 리본이 포인트로 자리 잡힌 드레스를 직접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이 드레스는 심플하지만 깔끔한 실루엣과 레이스 장식이 첨가됐다. 이는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줬다.
또한 윤기 있는 피부, 선이 분명한 콧날, 그리고 입체적인 얼굴형으로 완벽한 여신의 자태를 뿜어냈다.
이에 따라 방송 직후 청담동 웨딩전문 샵 등에는 예비신부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예비신부와 대중들이 이민정의 청담동 웨딩룩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청담동 일대는 일명 '청담동 웨딩타운'이라고 불릴 정도로 웨딩 관련 업체가 밀집됐다. 드레스숍, 스튜디오, 성형외과, 여행사, 예단, 침구류 등이 분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청담동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예비 신부들은 한결같이 가장 아름답고 우아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예비신부들은 우아한 웨딩드레스와 미스코성형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유는 조금 더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생의 새출발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청담동 웨딩전문가들도 “대중들이 이민정씨의 청담동 웨딩룩에 열광하는 이유는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모습을 선보였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청담동 웨딩업계 측은 “청담동은 세련미와 유행을 선도하기 때문에 예비신부들이 즐겨찾게 됐다”며 “이민정씨가 SBS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직접 선정한 심플한 웨딩드레스는 최근 예비신부들이 즐겨찾는 인기 아이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