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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민도서기증 운동 전개

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군립도서관 및 읍면에서 접수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08 14: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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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지역주민 및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마음의 양식인 책읽기를 통한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독서 생활화를 적극 권장해 전 군민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군 산하 공직자 및 사회단체, 유관기관과 연계해 ‘군민과 함께하는 도서 기증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거나 추천하고 싶은 책을 기증받아 군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에 비치하여 범 군민 독서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오는 3월10일부터 4월10일까지 한 달간을 ‘전 군민 도서기증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2007년 이후 출판된 도서 단행본, 전집 등을 군립도서관(350-5746, 5663) 및 읍․면사무소에서 기증받는다.

단, 잡지 및 간행물, 훼손된 도서는 기증도서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 2월16일에는 영광지역 출신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이 소장하고 있던 책 300여권을 군에 기증한 바 있으며, 법성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정명수, 이재춘, 홍명수 대표도 법성 작은도서관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1300여권의 도서기증을 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정서함양과 독서습관 생활화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전 군민의 적극적인 도서 기증운동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