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분양

총 1553실, 1~2인 가구 위한 소형 평형 구성

[프라임경제] 한화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1구역에 총 1533실 소형 오피스텔 단지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를 이달 중순에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투시도.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3~76㎡ (구 7~23형) 1533실로 구성됐다. 전용 23~29㎡(구 7~9형)의 소형 평형이 전체의 94.5%를 차지해 최근 강남권 일대의 전세난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본격 착공한 문정법조단지와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와 인접하고 있다. 가든파이브 배후로 동남권 물류단지도 개발이 예정돼 있어 문정법조단지의 공공청사 및 법률관련 오피스 종사자와 가든파이브 상가 및 점포근무자 등 오피스텔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축허가가 승인된 제 2롯데월드(롯데 슈퍼타워) 완공시 2만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수도권고속철도 KTX 수서역사가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에 적용된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 시스템’도 주목 받고 있다. 빌트인 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전기쿡탑, TV, 전기오븐, 홈네트워크 무선 AP등 가전과 붙방이장, 욕실장, 책상, 주방가구 시스템 등 침대와 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가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가든파이브 라이프관에 NC백화점과 킴스클럽, 영화관인 CGV송파가 현재 영업중에 있다. 2011년 6월에는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바로 앞에 위치한 툴(TOOL)관에 이마트가 오픈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소형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상황에서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인기 투자상품”이라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여 강남 송파 강동권을 포함해 판교 판교테크노밸리 수요까지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3월 중순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맞은편에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16-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