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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송혜교 결별…해병대 입대 하루만에 ‘결별’ 발표한 까닭은

해외 언론들도 앞다퉈 보도 ‘큰 관심’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8 1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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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빈과 송혜교가 결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간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현빈과 송혜교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과 이든나인은 8일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올초 결별했다”고 공식적인 두 사람의 결별 입장을 밝혔다.

현빈과 송혜교의 결별 사유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 바쁘게 지내면서 관계가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전했다.

사전에 공식적인 결별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선 “현빈의 군입대 전 개인적 이슈로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세간의 루머가 사실이었네” “헤어진지 알았는데 안헤어졌다고 주장하더니 씁쓸하다” “현빈의 눈물은 이유가 있었던 것일까” 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실제로 온갖 연예계 루머를 담은 증권가의 이른바 '찌라시 정보지'가 밝힌 두 사람의 ‘결별설’이 맞아 떨어졌다는 점에서 '결별' 배경을 두고 다양한 억측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한 지 단 하루 만에 연인 사이가 끝났다는 사실이 발표된 점을 두고서도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부 언론들이 두 사람의 결별설을 보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소속사가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해외 언론들 역시 현빈과 송혜교의 결별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말 방영된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더니 이듬해 공식 연인임을 인정해 팬들의 박수를 받아왔다.

사진=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