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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 포스코그룹 시너지효과로 '강세'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3.08 12: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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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성진지오텍(051310)이 올해 전방산업인 플랜트시장 성장과 더불어 해외 발주 및 포스코그룹과의 시너지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성진지오텍은 8일 오후 12시33분 현재 전일대비 1.21% 상승한 1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성진지오텍에 대해 "올해의 경우 전방산업인 플랜트시장 성장과 더불어 캐나다 오일샌드 등 그동안 지연되었던 발주 및 포스코그룹과의 시너지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동사의 신규수주금액은 8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각 사업부문별로는 화공 2억달러·캐나다 오일샌드 2억달러·조선해양 1억8000만달러·담수플랜트 2억달러·기타 1억달러 등으로 예측돼 전방산업인 플랜트시장 성장에 따라 수주에 대한 연속성도 어느 때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성진지오텍은 상반기 실적측면에서 지난해 말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매출증가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선별수주에 의한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포스코그룹과의 시너지효과로 인한 수주물량이 본격화 될 것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확대돼 내년에는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