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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 맞은 스타벅스, 새 로고 선보여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3.08 1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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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스타벅스커피 컴퍼니가 창사 40주년을 맞아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글로벌 감사와 축하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 맞추어 새로운 로고의 사용이 개시되며 40주년 축하 음료와 식품, 원두가 개발되어 전세계 동시 출시되고, 4월 한 달간 전세계 스타벅스 직원들과 고객들이 각국의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Global Month of Service”를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1971년 시애틀의 어시장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고급 원두를 로스팅해 판매하는 작은 매장 1개로 출발해 오늘에 이르렀다.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회장은 “스타벅스는 오늘, 40년의 뛰어난 커피 역사와 전통은 물론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지역사회와 맺어온 특별한 유대관계를 통해 소통해온 지난 40년을 축하하게 된다. 우리가 전세계 더 많은 고객과 더욱 혁신적인 방식으로 유대관계를 강화해 갈수록 우리의 브랜드 역시 변화하는 세계 시장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진화해 갈 것이다. 오늘부터 전세계 매장에서 점진적으로 선보이게 될 새 로고는 우리의 훌륭한 커피 유산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가 더욱 혁신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새 로고 사용 개시
스타벅스가 1971년, 1987년, 1992년에 이어 세 번째 로고 변경을 단행해 오늘부터 전세계 스타벅스 고객에게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경우도 전국 330여 매장 파트너들이 3월 8일부터 새 로고의 그린 에이프런을 착용하게 되며, 새로운 로고가 인쇄된 머그와 테이크 아웃컵에 음료를 담아 제공한다. 스타벅스의 새 로고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특별한 사업 모델을 상징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도 3월 8일부터 글로벌 신제품 동시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도 코코아 카푸치노, 트리뷰트 블렌드, 케잌팝 등 3종의 스타벅스 40주년 기념 음료와 원두, 식품을 3월 8일부터 전 매장에 선보인다. 코코아 카푸치노는 신선한 에스프레소 음료에 달콤 쌉싸름한 모카 소스와 적당한 양의 스팀우유와 거품을 얹고 초코렛 드리즐과 코코아 파우더 토핑으로 마무리된 음료이다.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4,600원이다.

또한 스타벅스 40년 원두 구매의 열정과 전통이 담긴‘트리뷰트(헌정)’블렌드는 스타벅스 대표 원두인 반수세 공정의 숙성 수마트라, 자연 건조 공정의 이디오피아, 수세 공정의 파푸아 뉴기니아와 콜럼비아 원두의 환상적인 배합을 통해 탄생했다. 스파이시하고 베리향의 풍미를 지닌 풀 바디 원두이며, 40주년 특별 한정판으로 원두가격은 250g 기준 18,000원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미니 디저트인 케익팝이 전세계 동시 출시되어 우리나라 고객들에게도 제공된다. 버터 스펀지 케익에 딸기, 아몬드, 초콜릿 세가지 풍미로 제공되며 스타벅스에서 주문하는 어떤 음료와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개당 1,800원이다.

특히 3월 10일 오후 3시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5만개의 케익팝을 선착순 무료 증정하며, 17일에는 코코아 카푸치노 주문 고객에게 무료 업그레이드, 24일에는 원두 구매 시 드립 커피 톨 사이즈 한잔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4월은 Global Month of Service-전세계 동시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난 40년간 스타벅스는 각국의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통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를 기념해 2011년 4월 한 달간 스타벅스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매장과 지역사회에서 “Global Month of Service”를 전개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매장 안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장 밖에서는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위해 고객들과 힘을 합친다. 스타벅스의 Global Month of Service는 파트너와 고객이 하나가 되어, 각 지역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의미 있는 기회이다. 우리는 회사의 규모를 사용해 변화의 촉매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