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국순당 진짜 동동주 '부의주' 출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3.08 11:29:4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국순당(대표 배중호 www.ksdb.co.kr)은 우리술 복원 사업의 13번째 프로젝트로 조선시대때 마셨던 진짜 동동주 '부의주(浮蟻酒)'를 복원해 9일부터 판매한다.

   
국순당(대표 배중호 www.ksdb.co.kr)은 우리술 복원 사업의 13번째 프로젝트로 조선시대때 마셨던 진짜 동동주 '부의주(浮蟻酒)'를 복원해 9일부터 판매한다.
술에 밥알과 쌀눈이 동동 떠있어 '동동주'라고도 불리는 '부의주'는 밥알과 쌀눈이 떠 있는 형상이 마치 '개미(蟻)가 물에 떠(浮)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

'부의주'는 찹쌀로 빚은 조선시대 명주로, 술의 빛깔은 연한 황금빛을 띄며 식혜처럼 동동 떠 있는 쌀눈과 밥알을 보는 재미까지 있다.

부의주의 향은 쌀발효에서 나오는 은은한 과일 향기가 나며 달짝지근하면서도 혀 끝에 도는 쌉쓸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4% 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부의주는 '수운잡방'에 소개된 그대로 복원됐으며 오는 9일부터 우리술상과 백세주마을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병(300ml)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