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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회장 “제대로 된 물건으로 1등해야”

[일문일답]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해외활동 후 입국 현장에서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3.08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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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프라임경제] 지난달 24일 IOC 위원 자격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위해 출국한 이건희 삼성 회장이 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공항에서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경영복귀 1주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세계시장 1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다음은 이날 이 회장과의 일문일답.

-출장 성과는 어땠나.
▲당장의 성과를 바라고 다닌 것은 아니다. 얼굴 익히고, 얘기하고, 그런 거 남기려고 가는 것이다.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나.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이면 경영복귀 1주년이다. 소감은.
▲생각할 시간이 없다. 현재 맡은 것을 빨리 정상궤도에 올리고, 뛰고, 제대로 된 물건을 세계시장에 내서 그걸 1등으로 만들어야 한다.

-다음 출국 일정은 어떻게 되나.
▲다음 출장은 4월, 5월, 7월에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