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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株, 단기 하락은 불가피하나…

류현중 기자 기자  2011.03.08 09: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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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 하반기 유통업종 주가가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쇼핑(023530)이 최선호주로 꼽혔다. 

8일 솔로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중장기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그 동안 유통주는 △중국 긴축 정책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금리인상 등 여러가지 부정적인 매크로 변수 탓에 주가하락이 불가피했다. 

솔로몬투자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1월 백화점 매출성장률과 할인점 매출성장률, 2월 국내 소내판매액 등이 증가한 점을 봤을 때 국내 소비활동은 아직 건재하다"고 진단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매크로 변수에 따른 단기적 주가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과 금리인상이 가처분소득 감소로 이어지면서 국내소비여력을 하락시킬 공산이 크다.  이는 상반기 국내 유통업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하지만 유통업체들의 지속적인 실적호조세, 국제회계기준(IFRS) 수혜 등을 감안할 시 올 하반기 본격적인 주가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