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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나는 꼴찌, 하지만 마음속은 1등” 심경 고백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08 04: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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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엽이 꼴찌를 한 심경을 고백했다.
[프라임경제] 가수 정엽이 ‘나는 가수다’에서 꼴찌를 기록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정엽, 이소라, 박정현, 김건모, YB밴드, 백지영, 김범수 등 국내 내로라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서바이벌 무대를 펼쳤다.

이날 정엽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히트곡 ‘낫씽베러(Nothing Better)’를 열창해 소름돋는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도 7위에 그쳤다.

이에 정엽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꼴찌다. 아 내가 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 속은 1등이다! 아자!”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정엽의 글에 누리꾼들은 “그날 무대는 정말 감동이었다”, “아쉽게 꼴찌를 했지만 당신은 최고의 가수”, “실망하지 말고 파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나는 가수다’에서는 박정현이 ‘꿈에’를 불러 1위를 차지했으며 김범수, 김건모, YB밴드, 백지영, 이소라, 정엽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