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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예쁘잖아 ‘동영상’ 화제 이어 싱크로율 200% ‘영화 더빙’도 눈길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8 0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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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예쁘잖아’ 동영상이 온라인에 화제다.

태연의 예쁘잖아 동영상이 인기인 까닭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과거 라디오 DJ로 활동했던 태연의 활약상이 고스란히 담긴 편집 영상이 올라왔기 때문.

태연 예쁘잖아 동영상은 그녀의 ‘멋진’ DJ 활약상이 남성그룹 신화의 노래 '예쁘잖아'와 ‘예쁘게’ 잘 편집돼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태연 예쁘잖아 동영상은 그녀가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올라온 영상이 편집된 것으로 귀엽고 깜찍한 미소를 비롯해 장난스런 표정들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무대 위에서 종횡무진하던 태연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일상적인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팬들에게는 반가운 선물이 되고 있다.

태연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모 프로그램의 DJ로 활동한 바 있다.

사정이 이렇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지난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배드'의 국내 더빙을 소녀시대의 태연과 서현이 맡았던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속 태연과 서현이 맡은 캐릭터는 슈퍼 악당 ‘그루’에게 따뜻함을 전달해주며 미니언 군단의 친구가 되는 매우 중요한 캐릭터로, 태연과 서현은 소녀 역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전체 스토리에 대한 높은 이해와 캐릭터에 대한 감정몰입을 통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실제로도 소녀시대의 리더로서 든든한 맏언니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태연은 주인공‘마고’의 침착하고 야무진 목소리부터 동생들을 배려하는 행동까지 매우 흡사한 이미지를 보여줘 관객들과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이야 말로 진정한 국민 여동생이다” “삼촌팬들이 이 영상을 보고 안미치면 이상하다” “DJ로 컴백해줘요” “다양한 표정을 다 소화하는 너야 말로 진정한 깜찍 종결자” “영화 더빙은 또 언제 하나요?” 등의 의견을 달고 있다.

사진=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