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칼린이 뮤지컬 주연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박칼린 블로그 |
박칼린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 mal)’의 여주인공 ‘다이아나’ 역을 맡아 배우로 변신한다. 지난 1991년 연극 ‘여자의 선택’ 출연이후 직접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은 치밀한 이야기 구조와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가족애의 의미를 담아낸 록 뮤지컬로 2010년 퓰리쳐상, 2009년 브로드웨이 토니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박칼린은 “브로드웨이에서 ‘넥스트 투 노멀’을 본 순간 단번에 배우로서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며 “원작의 감동을 한국 관객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20년만에 배우로 변신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칼린이 출연하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오는 11월 18일부터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해 2012년 2월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