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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지하철 광고 팬들 나서고…김준수, 쌀화환 1.3톤 기부하고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8 02: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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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JYJ 지하철 광고가 화제다. JYJ 팬들이 지하철 광고를 통해 JYJ를 응원하고 있기 때문. 버스에 이어 두 번째다.

JYJ 지하철 광고가 이슈인 까닭은 JYJ 멤버인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뒤 JYJ라는 이름으로 음반 및 콘서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지만 유독 방송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일부 지역 JYJ 지하철 광고에는 “공중파행 급행열차를 타라”는 문구가 있어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JYJ 팬연합은 7일부터 한달에 걸쳐 지하철역 21곳의 내부에 광고를 게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JYJ 멤버 김준수가 뮤지컬 ‘천국의 눈물’ 응원 드리미 쌀오브제 쌀화환 1.3톤을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쌀로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쌀화환 드리미(대표 노승구)는 지난 4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650kg, 서울 휘경동 동문장애인복지관에 650kg을 각각 전달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와 동문장애인복지관은 JYJ 김준수 측에서 지정한 곳이다. 쌀화환 드리미 노승구 대표는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과 동문장애인복지관 전경철 사무국장에게 드리미 쌀 각 650kg을 전달하면서 “JYJ 김준수씨가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지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드리미 쌀 1,300kg은 JYJ 김준수의 일본팬들이 국립극장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응원하기 위해 보내온 드리미 쌀오브제 쌀화환의 쌀이다. 드리미는 전날 전남 보성에서 새로 도정한 보성녹차쌀 드리미를 밤새 운송해 전달했다.

한편, 그룹 JYJ 재중 유천 준수는 지난 해 JYJ 쇼케이스와 콘서트, 유천이 출연한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제작발표회와 종방연 등에 국내외 팬들이 보내온 응원 드리미 쌀오브제 쌀화환 11톤, 결식아동 약 10만 명이 먹을 수 있는 사랑의 쌀을 기부했고, 지난 28일엔 조윤길 옹진군수로부터 연평도 포격피해주민에게 드리미 쌀 500kg을 기부한 것에 대한 감사편지를 받았다.

JYJ는 오는 12일 잠실실내체육관 팬미팅과 4월부터 시작되는 7개국 10개도시순회 월드투어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