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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연애조작단…“짝사랑 지겨워요” 참가신청 쇄도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08 0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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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연애조작단 공지
[프라임경제] MBC 인기예능 ‘무한도전’의 연애조작단 프로젝트에 참가자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지난 5일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모티브로 한 ‘무도 연애조작단’ 특집편을 공개했다.

‘무한도전 연애조작단’은 ‘짝사랑하는 사람 앞에만 서면 한 없이 작아지는 당신!’, ‘멀쩡한 정신으론 도저히 고백할 자신이 없는 당신!’, ‘10번 찍어도 안 넘어오는 그 사람 때문에 11번째 도끼질을 준비하는 당신!’을 도와 짝사랑을 해결해주겠다는 당찬 프로젝트.

팝업창을 통해 ‘무한도전 연애조작단’에 대한 설명이 공지된 이후 접수된 참가자는 8일 오전 현재 380여명을 넘어섰다.

참가 신청자들은 “7년째 짝사랑 중이다”, “20여년간 모태솔로로 지내오고 있다”, “너무 간절하다. 도와달라” 등 제각각의 사연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얼굴이 공개된 ‘무한도전’ 멤버들이 어떤 식으로 이들의 연애를 조작해 ‘사랑’과 ‘웃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무한도전 연애조작단 참가신청게시판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