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지난 29일(일) 포천시에 위치한 가산이주민 상담소에서 외국인 이주노동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백신을 무료 접종했다.
의사와 간호사, 일반직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병원은 일요예배를 마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 의술을 통한 하나님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해부터 경기도 포천시 소재 가산이주노동자센터와 연계해 이 지역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독감예방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 주는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