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던킨-굿네이버스, 매월 10일 아프리카 어린이 빵 지원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3.07 18:17: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던킨도너츠가 커피(1)와 도넛(0)이 연상되는 매월 10일을 ‘D-day(던킨데이)’로 정하고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D-day(던킨데이)의 D는 ‘던킨(DUNKIN)’과 ‘도네이션(DONATION)’에서 따온 것으로 매월 10일 전국 매장에서 커피&도넛세트를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10%를 굿네이버스에 전달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는 이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 아이들에게 물과 빵을 지원하게 된다.

   
던킨도너츠가 매월 10일은 D-day(던킨데이)로 정하고 판매 수익금 10%를 굿네이버스에 전달해 말라위 어린이들에게 빵과 물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맺었다.
던킨도너츠는 던킨데이에 착한 가격으로 커피&도넛 세트를 제공한다. 던킨데이에 선보이는 세트는 오리지널&글레이즈드 세트(2000원)와 아메리카노&글레이즈드 세트(3100원) 2종이다. 세트를 구매할 경우 커피와 도넛을 각각 구매할 때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해피포인트카드 적립과 커피음료 7잔마다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7+1 커피마일리지도 함께 적립가능하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던킨데이 캠페인에 앞서 지난 3일 굿네이버스와 협약식을 가졌다. 또 오는 10일 오전 10시에는 강남 본점에서 2011 던킨데이 론칭을 기념해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의 일일점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변정수 외에도 탤런트 최진혁이 참여해 행사 취지를 알리고 많은 소비자들의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던킨데이는 커피&도넛의 절묘한 조화를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고객 혜택이자 구입한 커피&도넛이 말라위 아이들을 위한 물&빵으로 변하는 이른바 ‘착한 소비 운동’”이라며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던킨데이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