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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전·의경부대 지휘요원 워크숍 실시

구타·가혹행위 등 악습근절 전의경 생활문화 정립 다짐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3.07 17: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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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지방경찰청(직무대행 차장 김학역)은 7일 오후 청사 빛고을홀에서 전의경부대 지휘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구타․가혹행위 등 악습근절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휘요원 93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 김학역 청장 직무대행은 전의경 구타․가혹행위 등을 뿌리 뽑아 바람직한 전의경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휘요원 중심의 부대 운영․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부대 내 잔존악습을 숨김없이 진단하여 개선하는 등 지휘요원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정의석(현 미래학습상담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와 면담기법 강의 실시, 방범순찰대장 2명이 전의경 우수사례․인권침해사례 발표시간을 갖고 피해대원 동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전의경 대원들의 복무의 질 향상을 위해 근무시간 감축, 주 2회 휴무보장을 통한 자기 계발시간 부여 및 지휘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부대관리 성과주의 도입, 우수자에 대하여 특진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