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박인비, 스릭슨 볼로 日 제패

“비거리와 조작성 향상…향후 자신감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어”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3.07 17:16: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던롭은 팬코리아 소속 박인비(23세) 선수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개막전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던롭의 뉴 Z-스타 볼로 JLPGA 개막전에 출전한 박인비 선수가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던롭은 올해 박 선수와 ‘뉴 Z-스타(New Z-STAR) 볼’에 대한 후원계약을 맺었다.

박 선수는 6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쿠 골프장(파72·6천439야드)에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뉴 Z-스타 볼로 출전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획득했다.
 
박 선수는 우승 후 “뉴 Z-스타 볼을 사용했을 때 비거리와 조작성 모두 향상돼 만족한다”며 “향후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으니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던롭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박인비 선수가 볼을 교체 계약함과 동시에 좋은 성적을 내어줘서 고맙다”며 “한국 여자프로들의 실력을 다시 한 번 높이 평가하는 계기가 돼 앞으로도 국내 선수들의 후원 계약이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