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합창부는 최근 '제 17회 환자를 위한 음악회-천사들의 합창' 공연을 마련, 투병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외과 한덕종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목장의 노래', '희망의 나라로' 등 관객에게 친숙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89년 창단된 서울아산병원 합창부 'Echoes'는 환자를 위한 음악회 ‘천사들의 합창’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사랑과 희망,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